보고 있거나 하차한 작품 포함해서 책 - 16 권 영화 드라마 - 49개 확실히 뒤로 갈수록 책이 늘고 영화가 줄었다. 요즘 영화를 잘 안본다. 이유는 딱히 모르겠다. 읽고 싶은 책이 쌓여있다. 막 와닿고 매달리는 책은 아직까진 하루키의 '직업으로써의 소설가'를 이길 수 없다. 베스트 3: 사이코지만 괜찮아 - 본방 사수하며 본 드라마, 오랜만에 운다고달라지는일은아무것도없겠지만 - 내가 너무 힘들때 본 첫 산문 퍼펙트센스 - 코로나 시대라 너무 와닿아서 12월 숨 테드창 2021 트렌드 슈퍼걸 체리마호 11월 팩트풀니스 섬- 장그르니에 miu4 퀸스갬빗 블랙미러 샌주니페로 해피스트 시즌 드러머걸 엄브렐러아카데미 그리고 생활한다 - 호시노겐 10월 귀를 기울이면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히치하이커2 9월 경제..
고전을 읽어보자 하고 몇달동안 쬐금씩 쬐금씩 읽은 책. 아이고... 여자는, 과부는, 남자는, 이분법적 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읽기 괴로웠다. 고전을 읽기엔 현대와 너무 다른 인간에 대한 관점을 느꼈다. 선비같은 주인공이 자유로운 영혼인 조르바를 만나서 자극받는 내용인데 인생에서 한번 정도 전혀 다른 타입의 사람에게 자극받고 그걸 잘 간직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 꽤 있지 않은가. 자극은 받지만 그렇다고 확 달라지진 않더라구. 그리고 큰 교훈은. 흑역사는 책 쓰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얘기하지 말기..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한동안은 현대소설을 읽고 싶어졌다.
드디어 봤다. 공포영화를 너무너무 못보는 스타일이라 영화 평이 좋았어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부산행. 보통 공포영화들의 엌 하게 하는 깜짝 놀라게 하는 타입보다는 정말 저 상황이 너무 무섭다. 저 상황에서의 일반 사람들도 무섭고 그에 반해 마동석님이 얼마나 든든하던지. 나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우선 좀비들이 시각이 우선인걸 알았다면 저기 나온 사람들처럼 낮에 뛰어다니지 않고, 내리지 않고, 기차를 세우고 밤까지 기다렸을것 같다. 아니 그보다는 이 저질체력과 모자란 순발력과 달리기를 고려하면 첫방에 냠냠 당했겠지. 코레일이 잘도 이런 영화를 찍는걸 허락했는지 좀 궁금하다. 영화는 스토리나 캐릭터들이나 개연성이나 모두 좋았다. 믿고 보는 공유님 추천여부: 한번은 꼭 보는걸 추천함. 밤에 생각날..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1550# 서스페리아 마담 블랑의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베를린으로 찾아온 소녀 수지그리고 그 곳에서 겪... movie.naver.com 영화 배경은 독일이던데, 독일영화가 아니다. 예술영화가 확실하다. 그 안에 공연들도 수준 높았고, 음악도 좋았고. 공포영화 인줄 알았는데 너무 어이없는 환타지적인 면들 때문에 공포가 아니다. 충격적이다. 시나리오도, 마지막도. 포스터에 쓰인 그대로이다. 편집이나 연출은 리메이크 작이라더니 그대로 따온것 같다. 주인공은 원래 무용을 하던 사람인가? 대단... 마지막쪽에 보면 보조출연자들한테 박수치고 싶다. 거의 다 벗고 미친듯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데, 버피테..
영화 중반까지 주인공의 암담한 상황이 매우 공감되어서 봤다. 첫 입사 초반에 싹싹한 성격도 아니라서 누구에게 쉽게 묻지도 못하던 시절에 나름 꼼꼼한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이런 실수를? 도깨비에라도 씌였나 싶은 실수를 저지르고 회사 가기 싫고 암담하고 결국 주말에 혼자 나와서 사무실 불도 못켜고 서럽게 일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관두지 않으면 우울증이 오겠다 싶은데 관두면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이런것도 못 견디는건가 싶어서 계속 괴로워 하던 시절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좀 뻔뻔해졌는데 이 주인공으로 몰입하니 현실이 너무 막막했다. 영화 주인공에게 좋은 부모님과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였어. 난 그 시절을 버텨서 다행이야.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 뻔뻔은 한데, 오지랍은 없다...
작가 유수진 읽어보니 부자언니 라는 시리즈의 책을 내고 있나보다. 이 책이 첫책이 아니었스. 읽기 쉽다. 후루룩 넘어감. GDP, FRB에서 한번 삐긋할 수는 있을것 같다. 나도 양적완화 쪽은 계속 헷갈린다. 요약 정리 재테크가 일상이 되어야 한다. -> 숨쉬고 밥먹는것처럼 챙겨야하는거. 주식형과 부동산형 중에 어느쪽? -> 난 주식형. 패턴이 가능 남의 등에 업혀갈 생각하지 말것! -> 독립심 자본가가 될것 -> 내 돈이 나를 위해서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가진 사람 투자는 타이밍이다. 1억 모으고, 그 이후는 투자(공부)로 해서 단위를 불려나가야함. 배당금 높은곳에 투자하는것도 추천 공부할것 큰 개념 GDP증가율과 각종 경제지표, 전문가들의 경제전망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투자 대상에 대한 공부 자..
내가 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더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뉴스를 봤나? 전자책으로 가볍게 사고, 3일만에 스윽 읽었다. 우선 이 사람이 너무 부럽다. 같이 걷는 동료, 친구들이 있고, 그 모임이 확장되어서 여행도 가고, 음식도 같이해먹고, 독서모임까지 한다.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건강한 관계가 느껴져서 부럽다. 이 분도 사람인지라 고민도 많고, 좌절도 겪었고 그럴때마다 마음 잡으려고 노력하다보니 그게 자신의 철학과 신념이 되는 그 과정이 보인다. 그리고 그 사이에 도움을 준 것이 걷기와 요리. 영화의 맡았던 캐릭터보다 정감있고 조금 아줌마(?)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나도 좋은 동료들과 뭔가 함께 하고 싶다! 하와이도 한번 가보고 싶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솔직히 사볼 정도는 아닌것 같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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