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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반까지 주인공의 암담한 상황이 매우 공감되어서 봤다. 첫 입사 초반에 싹싹한 성격도 아니라서 누구에게 쉽게 묻지도 못하던 시절에 나름 꼼꼼한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이런 실수를? 도깨비에라도 씌였나 싶은 실수를 저지르고 회사 가기 싫고 암담하고 결국 주말에 혼자 나와서 사무실 불도 못켜고 서럽게 일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관두지 않으면 우울증이 오겠다 싶은데 관두면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이런것도 못 견디는건가 싶어서 계속 괴로워 하던 시절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좀 뻔뻔해졌는데 이 주인공으로 몰입하니 현실이 너무 막막했다. 영화 주인공에게 좋은 부모님과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였어. 난 그 시절을 버텨서 다행이야.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 뻔뻔은 한데, 오지랍은 없다...
영화책북
2019. 5.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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