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고전을 읽어보자 하고 몇달동안 쬐금씩 쬐금씩 읽은 책. 아이고... 여자는, 과부는, 남자는, 이분법적 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읽기 괴로웠다. 고전을 읽기엔 현대와 너무 다른 인간에 대한 관점을 느꼈다. 선비같은 주인공이 자유로운 영혼인 조르바를 만나서 자극받는 내용인데 인생에서 한번 정도 전혀 다른 타입의 사람에게 자극받고 그걸 잘 간직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 꽤 있지 않은가. 자극은 받지만 그렇다고 확 달라지진 않더라구. 그리고 큰 교훈은. 흑역사는 책 쓰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얘기하지 말기..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한동안은 현대소설을 읽고 싶어졌다.
영화책북
2020. 3. 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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